일단 초등학교에 입학함. 근데... 뭔가 많이 이상했던거 같음. 초1인데 반에서 나랑 친한 친구 한명이 세상을 떠났을때는 그냥 진짜로 세상이 공허했음. 그래서 초1때는 아무한테도 눈에 안띄려고 노력하며 조용히 살았음.
초2로 올라가자마자 일단 내 얼굴이 조금 밝아졌던거 같음. 친구들은 착했으니까. 그런줄 알았음. 당시 나랑 4년지기 였던 친구가 나를 갈구기 시작함. 1학년때 있던 사고 때문에 멘탈이 바닥인 탓에 진짜 거짓말 안치고 수업시간에 커터칼 들고 설치다가 교무실로 끌려감. 그때부터 내가 ADHD라는 것을 알게됨. 사고를 쳐서 마음은 개운했지만 밝게 살지 못했음. 영원히 그럴거 같았음.
초등학교 기준 내 인생 피크치를 찍었던 3학년이였음.
조용히 살던 와중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김. 근데 그 당시 또래 남자애들하고도 잘 못 지냈던터라 당시 연애만 존나 했던 내 친구한테 조언을 구함. 나는 니얼굴 정도면 썸타다가 공개 고백 해도되겠다는 대답을 들었음. 하지만 대화를 시작하는 법조차 몰랐던 나는 노빠꾸로 좋아하는 애한테 번호를 달라했음. 하지만 예상과 달리 번호를 받게되었던 나는 3개월동안 썸타다가 사귀고 4개월뒤 쯤에 걔가 이사가서 연락 끊기고 헤어짐. 그 후로 약간의 자신감을 얻은거같음.
본격적으로 내가 나 자신을 믿게된 시점임. 일단 나는 연애를 한번 하고 난 뒤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망나니 처럼 학교가고, 집가서 롤하고를 반복하는 중이였음. 그러다가 선생님이 나랑 상담을 하자고 하심. 선생님이 나한테 미래 목표를 심어주심. 그리고 엄청난 칭찬을 듣기 시작함. 그 후로 나는 내 자신을 믿기 시작한거 같음.
이건 딱히 볼거 없음. 다시 개 찐따로 살았음.
사고 한번 거하게 친 시점임. 초반에는 딱히 할 얘기 없고, 학년말쯤에 점심시간에 의자로 장난치다가 친구랑 싸우게 됐는데, 걔가 헤드락을 걸길래 나는 숨이 안쉬어져서 내 책상 위에 있던 샤프로 한 5번인가 걔 머리를 찍었음. 근데 걔 머리에 피가 흐르는걸 본 애들이 선생님을 불러서 나는 학폭위에 올랐었음. 근데... 진짜 다행히 정당방위로 인정되어서 줄 안그이고 넘어감.
진짜 모든걸 바꿨음. 성격, 말투, 행동 다 바꾸려고 노력 해서 나는 친구가 많이 생겼음. 다서한테는 미안하지만 여자애들이랑도 많이 친해짐. 또 온라인에서도 많이 바뀌었음. 칼란 만나고 보쌈이 만나고, 이수 만나고, 돼지새끼1 만나고, 나단이 만나고, 먹잼 만나고, 풀풀이 만나고 등등... 진짜 인생을 살 이유가 생긴 시점을 말하라 하면 당연코 14살 이때임.
그냥 간단하게 말하겠음. 지메 하는 애들 만나고 조금 인생이 여러의미로 꼬임. 일단 연애를 많이 했음. 근데 그렇게 오랫동안 연애하진 못했음. (물론 지금은 행복함 히히) 그리고 갑자기 학교 가기가 뒤지게 싫어져서 학교를 째기 시작함. 미인정 아마 작년에 15번은 했을거임. 온라인에서는 멜로우가 이 서버에서 내 얼굴을 파랑새 쪽에 뿌린뒤로 존나 혼란스러웠음. 그리고 전설의 GD칼란애미를 본 뒤로 진짜 야수가 될 뻔함. 내 얼굴을 프사로 쓰고 지메 아이콘도 내 얼굴로 한 유튜브? 미칠뻔함. 그리고 로망섭에 들어감. 처음에 뭔 미친 새끼들만 있어서 나갈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나가는게 정답이였음 ~~ 남아있던건 나름 괜찮은 선택이였건것 같음. 로망섭 가고 한 2개월 뒤에 단결섭이나 다른곳에서 구아이, 다서, 수헌, 숭아, 얼애, 하바, 주영, 우기, 동욱, 스유, 재준 다 만남. 그냥 적당한 년도였음